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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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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교육의 느낌조각<프로그램 전시 및 세미나> 보도자료

    • 작성자김수정
    • 등록일06.01.03
    • 조회수2,871
  • <보도자료> 북구문화의집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전시 및 워크숍  
    행사명
    북구문화의집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전시 “문화예술교육의 느낌 조각”  
    일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전시(2층 3전시실) 2006년 1월6일(금)~15일(일)
    워크숍 및 세미나(1층 2전시실)
    2006년 1월6일(금)~15일(일)
    1월 6일(금) 오픈행사 : 네크워크 공청회
    1월10일(화) : 학교-지역사회연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사례연구 발표 및 토론회
    1월11일(수): 세미나-지역과 함께 하는 문화학교 만들기
    1월12일(목): 열린 토론- “아이들과 관계 맺기의 시도” 문화예술교육
    1월13일(금): 네트워크 파티-문화예술교육 뮤직카페
    장소
    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3전시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전시
    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1전시실 /워크숍 및 세미나, 토론회
    참여대상
    광주시교육청 관계자, 북구청 관계자, 학교문화예술교육 대상학교 관계자, 교사, 학부모,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문화활동가, 참여 학생 및 시민, 기타 시민
    주최 ․ 주관
    북구문화의집, 광주광역시 교육청
    후원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북구청, 문화관광부




    지난 한해 북구문화의집은 190평의 공간을 뛰어넘어 생활권 복합문화의 매개자로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다. 일반적인 문화의집 운영은 강좌와 전시, 공연 등이 주를 이루지만 모두 한정된 공간을 거점으로 하여 이뤄지는 일이기 때문에 주민들과 살가운 접촉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터라 공간 중심의 사업이 갖는 제약요인을 넘어서면서부터 점차 일은 확대되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문화의집이 갖는 목표를 벗어난 것은 아니다. 주민들의 문화향유기회의 확대를 통하여 점진적으로 문화의 창조까지 가능하게 한다는 원칙은 언제나 함께 했던 것이다. 그 결과물이 이제 한 자리에 모여 공유하는 마당이 펼쳐진다.

    2006년 1월 6일부터 15일까지 북구문화의집에서 1년간 시행해온 사업들이 공연과 전시와 워크숍의 형태로 상무지구의 광주학생교육문회관에서 펼쳐 보이는 것이다.

    2005년 북구문화의집은 문화관광부와 교육인적자원부, 광주시 교육청, 광주시, 광주북구의 지원을 받아 학교- 지역사회연계 문화예술교육시범사업을 시행하였다.
    기존의 공교육에서 비교적 취약한 문화예술교육 부분에 대한 시설의 조력이자 전문가의 조력을 통해 미래세대의 문화 감수성과 창작정신을 높이자는 취지의 사업으로 이 지역에서는 전남대학교와 북구문화의집이 선정되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며 프로젝트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북구문화의집은 이러한 사업의 수행과정에서 특히 오감(五感)을 함께 활용하는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프로젝트의 소스를 지역에서 찾아내어 교육에 적용하였다.
    그런 흔적이 모여진 이번 총괄 전시 및 워크숍의 제목은 “문화예술교육의 느낌조각”으로 일련의 작업과정에서 6개의 테마, 15개의 전시로 나누어 보여준다. <아래 첨부 참조>

    첫 번재 섹션은 “느낌을 모으다”로 3개의 개별 프로젝트를 보여준다.  
    소리발견 프로젝트 (소리냄새: 미소가 번지는 어울림), 시민 아카이브(할머니의 여행느낌: 여행! 뭐 그냥 사는 거지), 라디오 공동체(울려 퍼지는: 아주머니들의 공동체 만들기)를 보여준다. 초등학교 어린이의 소리냄새 찾기, 일상적인 아줌마들의 이전 세대의 삶을 반추해 보기, 라디오를 매개로 한 아줌마들의 세상 들여다보기 등이 바로 그것이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사이가 통한다”라는 것으로 4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말바우 시장 사람들의 삶을 초등학생들의 눈으로 살펴보며 삶의 근거를 파악한 말바우시장 아케이드(느낌좋은 시장 사람들: 사는 모양 조각 맞추기), 초등학생들이 마을 역사를 찾아가는 마을과 학교 다큐제작 (행간을 읽어내다: 앵글 속 마을 이야기), 자신이 사는 마을의 이야기를 공동벽화에 풀어내는 학교 이야기 벽화(상상의 효령마을: 거북이 타고 날자) 등과 18살의 시각으로 교과서에서 만났던 광주의 5월에 대한 나의 시각을 역사로 치환해 보는 5․18 역사박물관 만들기 (‘역사’라는 씨줄과 ‘나’라는 낱줄: 나는 세상의 중심에 서 있다) 등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발달장애를 겪는 아이들과 함께 마음의 교감을 나누며 진행했던 심상프로젝트(느낌 좋은 세상: 서로가 눈을 맞춰 보자)와 생태환경을 소리와 그림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창작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 놀이와 예술을 하나로 묶어내는 예술캠프의 추억을 재생한 (바다친구: 미역도 예술이 될 수 있다) 등과 지역 공동체가 풀어야 할 슬럼화된 지하도를 초등학생들의 시각으로 리뉴얼해보는 지하도 설계프로젝트 등이 시민과 생각의 공유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전시를 중심으로 그 동안 사업을 시행하며 챙겼던 기억을 재생하고 나누는 것 외에도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이러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파트너쉽의 재정리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극복방안을 찾아 2006년에는 보다 완결성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공청회와 사례 발표, 세미나, 네트워크 파티 등이 행사기간 동안 열리며, 위 사업의 결과물을 담은 학교문화예술교육 단행본 <바퀴달린 학교>가 발행되어 관심 있는 이들에게 배부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문화의집 홈페이지 www.munhwahouse.or.kr 나 062-269-1420 으로 문의하면 된다)

    <첨부> 문화예술교육의 느낌 조각

    사이가 통한다.
    ․ 말바우시장 아케이드 <느낌 좋은 시장 사람들: 사는 모양 조각 맞추기>  
    · “마을과 학교사이” 다큐 제작 <마을이 학교가 되고, 학교가 마을이 되다>
    · 학교이야기벽화<상상의 효령마을: 거북이 타고 날자>
    · 5.18 역사박물관 만들기 <‘역사’라는 씨실과 ‘나’라는 날실: 나는 세상의 중심에 서있다>

    가치
    · 심상프로젝트 <느낌 좋은 세상: 서로가 눈을 맞춰 보자>

    생태/환경
    · 학교 숲 프로젝트 <학교 앞 마당: 어우러진 풀 숲 사이로>
    · 마을프로젝트 <마을이 붓이 되어: 정을 배우는 우리 아이들>
    · 아파트갤러리2 <동근 동네 느낌: 버릴게 하나도 없어>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 마당놀이, 소꿉놀이 <나 아닌 또 다른 내가 되어보기: 우리 것이 좋은 것이야?>
    · 예술캠프-뚜띠 미술관 어지르기 <바다친구: 미역도 예술이 될 수 있다>

    느낌을 모으다
    · 소리발견프로젝트 <소리냄새: 미소가 번지는 어울림>
    · 시민아카이브 <할머니의 여행 느낌: 여행! 뭐 그냥 사는 거지>
    · 라디오공동체 <울려 퍼지는: 아주머니들의 공동체 만들기>

    삶을 짓다
    · 지하도설계프로젝트 <생각하는 느낌: 시행착오 속에서 자라는 우리들>
    · 아파트 RPG <Bird's-eye view: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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